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과 올림피아코스의 ‘황-황 듀오’ 황의조, 황인범이 유로파리그에서 동시에 출전할 수 있을까.두 팀은 27일 오전 4시(한국시각)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SC프라이부르크와 2022-23시즌 유럽축구연맹(UEFA)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.홈에서 대표팀 선배들을 맞이하는 정우영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와 포칼,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모두 14경기에 출전, 1골을 기록했다. 프라이부르크가 조 1위로 토너먼트행을 확정지은데다 지난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친 바 있어 이번 경